그동안 람보르기니 V10 모델의 형제차로 출시됐던 아우디의 'R8'도 드디어 시대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번달에 발표된 신형 Audi R8 Coupe V10 GT RWD는 12년 전 발표된 R8 GT의 오마주 모델로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의 출력은 612마력으로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후륜구동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 모델을 끝으로 이별을선언하며..
V10 엔진을 탑재해 전 세계 한정 '333대'만 생산됩니다.
보다 빠른 시프트를 위한 새로운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새로운 토크 리어 드라이빙 모드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ESC 지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어력과 동시에 정확한 오버스티어가 가능해집니다. 스티어링 휠 컨트롤 노브를 통해 7단계 토크 클리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후륜구동인 R8에서는 콰트로 모델(AWD)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제로백은 3.4초
최고 속도는 320km/h에 달합니다.
큰 차이점은 새로운 7단 DCT를 채택하고 기어비도 조정된 덕분에 시프트 체인지 속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V10 퍼포먼스 RWD와 비교해 V10 GT RWD는 약 20kg 경량화하고 차체중량은 1570kg
서킷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고성능 미쉐린 스포츠 컵2 타이어와, 전용 20인치 휠.
레이싱카에 쓰이는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 경량화에 기여해 로드홀딩과 코너링의 역동성을 향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