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DN8 쏘나타' 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점과 단점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DN8 공식 사진 달리는모습

코드명 'DN8'은 쏘나타의 후속 모델입니다.

첫 출시는 2019년이며, 현대의 중형 세단입니다. 
몇 달 전에 쏘나타(dn8) 생산을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그 말이 무색하게
23년형 모델이 다시 생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반떼(준중형)과 그랜저(준대형)의 사이에서 요즘 추세가 '중형 차'의 메리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옵션 등을 고려해서 비슷한 가격이면 대부분 '높은 등급의 그랜저'를 선택하거나, '연비 좋은 아반떼'로 전향하기 때문입니다. 아반떼 또한 크기가 옛날 같지 않아서 작은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 없는 넓은 공간이 확보 된 이유도 있겠네요.

하지만 다시 생산도 시작하고 후속 모델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메기'를 닮았네, '메기타' 라는 등 DN8 외관에 불만족스러운 분들도 계시지만,

오랫동안 '국산 중형 차'이미지를 대표하는 차량인데 없어진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DN8 앞모습과 뒷모습


쏘나타 이전 모델과 달리 180도 달라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보여줍니다.

전면 헤드램프에는 그라데이션(gradation)느낌의 데이라이트(주간 주행등)이 추가되었고,
테일램프는 스포일러립과 일체 된 모습을 보여주며 중형 세단답지 않은 스포티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dn8 해드램프 사진
dn8 후방사진 테일램프 점등


내부는 '제네시스'보다도 넓은 여유와 공간감이 있습니다.


dn8 내부 풀샷
dn8 계기판사진
dn8 헤드업디스플레이 사진
dn8 내부 기어레버쪽의 사진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었고, 변속레버는 '버튼'식으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파워 아웃렛을 지원합니다.

요즘 차들은 앰비언트 라이트는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데, DN8 역시 은은하게 빛나는 엠비언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차량정보

엔진 파워트레인은 LPG(2,000cc), 가솔린(1,600cc / 2,000cc / 2,500cc)

최고출력 180hp / 최대토크 27kg.m

공식 연비는 13.2~13.8km/ℓ 입니다.

전장/전폭 4,900mm / 1,860mm
전고/축거 1,445mm / 2,840mm
윤거전/후 1,618~1,623mm / 1,625~1,630mm
공차중량 1,435~1,465kg
휠 타이어 215~235mm / 45~55 / 17~18인치

변속기자동8단 이며, 전륜구동 차량입니다.

전륜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서스펜션 멀티링크 입니다.

현재 가격은 2,592만원~3,633만원 입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의 가격1,300만원~3,000만원이상 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그리고, 가솔린(2,000cc)+전기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습니다.


dn8 하이브리드 전면 사진

최고출력 152hp, 195hp / 최대토크 19.2kg.m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19.1km/ℓ (복합) 입니다.

신차 가격은 2,754만원~3,579만원 이며, 중고시장 가격최소 2,500만원 이상입니다.

DN8의 장점

'중형 세단' 답지 않은 넓은 내부 공간과 뛰어난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현대차의 장점이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무선 충전, 운전 보조 시스템 등등)

DN8의 단점

적응되지 않는 익스테리어(외부 디자인)
이전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도 쥐를 닮아서 '뉴트리아'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DN8도 아직은 익숙하지 않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메기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