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오늘 개최된 LA 오토쇼 2022에서 포르쉐 911 다카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가장 느린 911이지만 안좋은 길에서도 달릴 수 있는 고성능 911입니다.
1984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포르쉐가 첫 종합우승에 오마주한 모델로 당시 랠리 디자인 패키지도 옵션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포르쉐 911 다카르는 세계 한정으로 2500대만 출시됩니다.
'포르쉐911 다카르'의 특징은 카레라보다 50mm 높은 최저 지상고가 특징입니다.
표준 장비인 리프트 시스템으로 프론트와 리어를 30mm 더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 최저 지상고는 기존 SUV와 맞먹습니다.
리프트 시스템은 시속 170km/h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차고가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스포티한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Pirelli Scorpion All Terrain Plus 타이어(크기는 프론트 245/45 ZR 19/리어 295/40 ZR 20)의 트레드 패턴 깊이는 9mm로 두껍고 보강된 사이드월과 스레드는 2개의 커커스플라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으로 포르쉐 911 다카르 타이어는 어려운 지형에도 이상적이며 내절단성이 뛰어납니다.
피렐리 P제로 서머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는 2개의 커커스 프라이도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3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480PS/570Nm입니다.
제로백은 3.4초, 최고속도는 올 터레인 타이어로 240km/h로 억제되어 있습니다.
8단 PDK에 전륜구동으로 되어 있으며 911 GT3 엔진 마운트, PDCC 안티롤 스태빌라이저도 기본 장착되어 있어 이들 부품의 상호작용을 통해 911 다카르는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와 마찬가지로 모래땅이나 조금 거친 노면에서도 역동적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911 다카르에는 새로운 주행 모드 '랠리'와 '오프로드'가 추가돼 랠리 모드에서는 요철 길에 최적이며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어려운 지형이나 모래땅 주행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