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모델 출시 한다던 '벤틀리' 결국 출시일 연기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는 세계에서 가장 끔찍한 연비의 고급차로도 유명합니다.

벤틀리


하지만 시대의 흐름의 영향을 받아, 전기화 로의 시프트 체인지를 발표하고 2025년부터 EV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1년 늦춰진 2026년에 EV 모델을 도입한다고 '애드리안 홀마크'회장이 발표했습니다.

처음 벤틀리 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최소 5년간 매년 1개 차종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고, 2030년에는 ICE에서 EV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었습니다.

1년이나 계획이 늦어지는 이유에는 '폭스바겐그룹'이 개발 중인 EV용 소프트웨어 문제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2026년까지의 목표는 모든 차량을 PHV와 EV로 전환

이번의 목표 달성을 위해 벤틀리의 사업과 제품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변혁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2026년까지 전 라인업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와 풀 EV로 전환해 2030년까지 풀 EV만을 라인업 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벤틀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다음 100년 동안에도 유례없는 자동차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12기통 가솔린 엔진의 세계 최다 양산 자동차 회사가 향후 10년 안에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 차량들을 생산하는 업체로 진화해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리더로 거듭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