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는 현대의 준대형 세단이며, 첫 출시는 2016년입니다.
'그랜저 HG'의 풀체인지 모델이며 LF 쏘나타의 플랫폼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최초로 지능형 안전기술 기능이 들어갔는데 이 시스템을 '현대 스마트 센스'라고 합니다.
깡통 트림 모델에도 열선 시트나 자외선 차단 유리가 적용되었으며, 천연가죽시트, 핸들 열선, 후방카메라 등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로 최하위 트림을 구매해도 부족함이 없던 차량입니다.
기본적으로 현대의 그랜저는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깡통 같지 않은 옵션구성을 보여주었죠. 그래서 대부분 깡통으로도 구매를 많이들 하셨었습니다.
이전 세대인 그랜저HG와 비교해서 승차감이 단단해졌습니다. 물렁물렁한 승차감을 내려놓은 현대가 만들어낸 탄탄한 주행능력을 보여주는 그랜저IG입니다.
차량정보
파워트레인
LPG(3,000cc), 가솔린(2,400cc), 가솔린(3,000cc, 3,300cc), 디젤(2,200cc)
연비(복합) 9.7~14.8km/ℓ
엔진 I4, V6 싱글터보
최고출력 190hp~290hp / 최대토크 24.6kg.m
전장/전폭 4,930mm / 1,865mm
전고/축거 1,470mm / 2,845mm
윤거 전/후 1,612mm / 1,620mm
공차중량 1,550~1,570kg
휠 타이어 245mm / 45 / 17~18인치
전륜구동 방식이며 변속기는 자동 6단 입니다.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입니다.
출시 가격은 (2016년식 기준) 3,055만 원~4,160만 원 이였습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의 그랜저HG 가격은 980만 원~3,050만 원정도에 판매되고있습니다.
(2022년 기준)
그랜저 IG의 장점
현대의 '그랜저'의 강점은 넓은 실내공간입니다.
그리고 질리지 않는 무난한 실내 인테리어와 깡통급 차량에서도 여러 가지 기본 옵션이 있습니다.
그랜저 IG의 단점
계기판, 기어노브 등이 구형 느낌이 납니다. 얼마 안 지나서 풀 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했는데, 완전히 다른 차가 돼버려서 중고로 구매하신다면 굳이 'IG'를 구매하시기보다는 비슷한 가격의 '더 뉴 그랜저'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