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지난 2월 전기적으로 제어하는 EV용 수동변속기 특허를 신청했으며 렉서스 LFA 후속모델에 수동기어박스가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LFA의 DNA를 이어받은 Lexus Electrified Sport Concept가 굿우드 페스티벌 등에서 전시되면서 LFA의 후계 모델이 드디어 전기차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렉서스 집행 임원이 톱기어 인터뷰에서 "현재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수동변속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Lexus Electrified Sport Concept에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가 아닌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탑재하여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배터리의 가장 큰 어려움이기도 했던 총 중량을 가볍게 하는 것이 가능해 스포츠카에 가장 중요한 경량화를 실현하고 ICE 모델과 같거나 그 이하의 차중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배터리 용량도 더 커져 항속거리 700km를 달성하고 충전시간도 짧아지는 장점이 가득한 기술입니다.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특허는 10여 년 전부터 여러 제조사에서 특허가 신청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시판화되지 않고 있으며 전기차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