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HG의 첫 출시는 2011년이며 현대의 준대형 세단입니다.
국내에서 중고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차량이 바로 그랜저HG 입니다.
해외 수출로도 판매할 수 있으며, 폐차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차량입니다.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같은 플랫폼을 적용시킨 'YF 쏘나타'부터 이어져서 현대의 패밀리룩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그랜저HG 이 모델 또한 YF쏘나타와 같이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경쟁 차종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랜저 모델중 최초로 LCD계기판을 적용시켰으며, 어라운드 뷰 기능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2012년식 모델부터는 가로형 그릴에서 세로형 그릴로 변경되었는데, 이유는 YF 쏘나타와 닮았다는 사람들의 불만 사항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리프트와 하이브리드 출시
2014년도에 디젤 트림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가솔린 모델 차량들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습니다. LED 안개등이 추가되었으며 방음 패드 추가 등, 방음 작업이 개선 되면서 하부에는 풀 언더커버가 적용되었습니다.
차량정보
엔진 파워트레인
LPG(3,000cc), 가솔린(2,400cc), 가솔린(3,000cc, 3,300cc), 디젤(2,200cc)
하이브리드 = 가솔린+전기(2,400cc)
연비 10.4~11.3km/ℓ
최고출력 190hp / 최대토크 24.6kg.m
전장/전폭 4,920mm / 1,860mm
전고/축거 1,470mm / 2,845mm
윤거 전/후 1,613mm / 1,614mm
공차중량 1,525~1,680kg
휠 타이어 225~245mm / 45~55 / 17~19인치
전륜구동 방식이며 변속기는 자동 6단 입니다.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입니다.
출시 가격은 (2011년식 기준) 3,120만 원~4,450만 원 이였습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의 그랜저HG 가격은 500만 원~1,170만 원정도에 판매되고있습니다.
(2022년 기준)
그랜저 HG의 장점
2015년형 이상의 차량은 지금도 세련되고 구형차량 이미지가 안 느껴집니다.
중고로 구매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대형차의 오너가 될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1세대 '에쿠스'와 기아의 '오피러스'와 비슷한 크기의 큰 차량입니다.
그랜저 HG의 단점
한때 배기가스 실내 유입과, 2.4GDi 엔진의 피스톤이 뚫고 나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LPG 차량의 엔진 오일 소모가 있었습니다. (택시 차량)
택시 부활차 구매하시는 분들은 고려해 보셔야겠습니다.
그 외 2.4모델의 세타2 GDi 엔진에서 노킹 소음과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있었습니다.